안녕하세요.
25년 12월 29일 투석 일과에요.
15시 45분 알람에 일어나서 마취연고 한 통 다 바르고, 필름 부착하고, 서브웨이 단품을 시켰어요.
16시 30분 알람에 다시 일어나서 서브웨이 단품을 섭취 후 투석실로 향했습니다.

투석 시작 시간은 17시 전후였던 것 같고, 투석 마무리 시간은 21시 초반이였던 것은 기억이 납니다.
투석 전 무게는 117.30kg, 투석 후 무게는 113.15kg이라고 기록이 되어있네요.
무게를 많이 빼서 그런 지, 건체중에 도달하지 않았음에도 현기증이 좀 있었습니다.

다녀와서 혈당을 측정해보니 153이라고 적혀있네요, 인슐린은 5만큼 주사했는 데, 제 기억상 투석 전, 혈당 측정 전까지 먹은 게 없었는 데 왜 이렇게 높게 찍혔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두 번째 식사는 어머니표 짜장소스에 쌀밥, 애호박전으로 해결을 보았고, 세 번째 식사는 햄버거 단품으로 해결을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30일 일과에요.
일어나자마자 모바일 게임 숙제 해주고, 쓰레기를 정리하고 편의점을 들렸습니다.
다녀오자마자 19시 17분부터 운동을 시작하여 19시 53분에 운동을 마무리 했는 데, 운동은 제자리 뛰기 100회, 걷기 운동 5분, 2kg 아령 운동 300회를 했네요.

첫 식사 전에 혈당을 측정했는 데, 제로 음료수를 먹어서 그런 지 131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비단 제로 음료수가 아니였더라도 높게 찍힐 거 같았는 데, 다음에 한 번 더 높게 측정되면 인슐린을 다시 5에서 6, 그리고 7에서 8로 높혀야 겠습니다.

첫 식사는 배달이 오기전에 초콜렛을, 배달이 온 일식 라멘으로 해결을 보았고, 두 번째 식사는 어머니표 생선과 쌀밥, 애호박전으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세 번째 식사도 어머니표 생선과 쌀밥, 애호박전으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최근 서브웨이 단품에 최소 주문 금액을 달성시키기 위해 추가하던 페퍼로니 대신 아보카도를 추가해서 그런 지 변을 굉장히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게 아보카도 덕인 지 모르겟는 데, ai는 아보카도에 칼륨이 바나나보다 높게 함유되어 있어서 걱정을 해주더라구요.

심지어 최근 식단 중에 굶은 적이 없다 싶을 정도로 꽉꽉 채워먹고 있습니다.
허기짐이 심하고, 배가 찼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먹을 정도로 폭식 중이네요.
이러면 안 되는 데, 도데체 제 몸에 무슨 문제가 발생한 것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전문가와 상담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지난 투석과 오는 투석을 위하여 따봉이나 화이팅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